목요일마다 줌강의로 교육을 받는데 지난주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어요.
국토부는 경부 고속도로 양재 IC~화성 IC 구간 지하화 예비 타당성(예타) 조사 준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한국도로공사에 의뢰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에 예타조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결과는 내년 나올 전망이랍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13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한강터널 TBM 굴진 기념식에 서 "지상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국토를 써야 하는 시대"라며 "지하 고속도로를 통한 입체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한강변을 따라 동서를 가로지르는 강변북로 일부 구간과 도심 중앙을 관통하는 경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말하는 겁니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상부공간에는 여가·문화 공간,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현지시간) 리오공원을 찾아 이런 내용의 강변북로·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계획을 발표했다. 리오공원은 지난 2007년 마드리드 만사나레스강 인근의 M30 고속도로를 지하로 재구조화하고, 상부에 조성된 8km 길이의 대규모 수변공원이다.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수변공원로 탈바꿈시켰을 뿐 아니라 지상교통 문제를 해소한 사례로 꼽힌다.
서울시는 도로공간 재편을 추진하면서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 위로 차가 다니던 지상부를 수변·여가·문화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강변북로에서 지하화가 추진되는 구간은 가양대교~영동대교 구간으로 17.4km다. 시 관계자는 "이곳은 동서축의 가장 막히는 도로로 지하화를 통해 도로용량을 확대해 간선도로로서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상부와 한강을 연결해 수변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강변북로 구간 지하화 계획▼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시 구간인 양재 나들목~ 한남대교 남단(7.0km)의 지하화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극심한 지·정체와 도시 단절 문제가 발생하는 경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통해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상부는 시민 여가공간 및 지역 필요 시설을 조성하고 단절된 동·서측 생활권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강변북로 재구주화 및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2024년 이후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부간선도로▼
환경의 문제가 크게 다가오는 이 시대에 환경이 좋아지는 여러 가지의 생활환경들의 변화가 우리 시대를 좀 더 살기 좋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강변북로는 2026년 착공해 2031년 완공 후 상부공사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이고, 경부간선도로는 2028년에 착공하고 2033년 완공 후 상부공사를 계획 중이다.
문제는 지하화 사업엔 천무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이 문제네요.
아직 구체적인 사업비는 산성 되지 않았지만 공사 규모나 내용 등에 비춰 수조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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