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말까지 다 정리해 드릴게요.
소설과 드라마의 소소한 부부는 더해지고 빠지고 하지만 큰 줄거리는 변함이 없네요.
시작할게요.
유지혁은 강지원과 같은 대학을 다녔었고, 그때 길고양이를 보살펴주던 강지원을 유지혁이 좋아하게 된 내용이었어요. 회사에서 다시 만난 강지원을 보고 반가웠지만, 박민환이 유지혁보다 먼저 강지원에게 다가갔고 유지혁은 강지원의 행복을 빌어주며 물러서기로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나중에 강지원이 위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가 강지원이 집으로 향하는 걸 보고 뒤따라갔었는데 거기서 강지원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강지원의 시신을 안고 유지혁은 용기가 없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내용과 강지원의 장례식을 치른 후,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고, 유지혁을 태운 택시는 강지원을 과거로 보냈던 강현모의 택시였고, 강현모는 유지혁에게 다시 태어나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유지혁은 사랑하는 여자한테 간 쓸개 다 빼줄 거고 죽으라고 하면 죽는시늉까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다음생이 있다면 강지원을 지켜내겠다는 생각을 하며 바다로 걸어 들어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자신이 10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는 거였어요.
강지원은 유지혁이 10년 후 미래에서 자기를 쫓아왔다는 것을 알았고 의식을 찾은 유지혁에게 자기도 과거로 돌아왔다는 것을 밝히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정수민은 두 사람을 차로 치려고 했던 게 살인미수로 형량이 정해져 무기징역을 받게 됩니다.
정수민은 감옥에서도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모든 운명을 새로 쓴 강지원은 이제 정수민에게 무엇 하나도 빼앗길 생각이 없었습니다.
정수민이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썩는 동안 자기는 행복한 인생을 살 거라고 말하며 유지혁의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10년이 지난 후, 유지혁과 강지원은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강지원은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을 가지고, 아픈 아이들을 후원하는 재단을 설립했는데요. 아빠가 선물해 준 새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나가기 위해 준비한 거였죠.
두 사람이 선물 받은 행복한 삶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가 끝납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6728079
Tvn덕분에 월화가 기다려지시지요???
총 16부작인데 현재 10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드라마 캐스팅이 너무 완벽한 것 같아 몰입감이 더 있는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보다는 웹툰이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
소설은 조금 더 등장인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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